■ 안첼로티, 뮌헨을 침몰시키다 !

오늘 새벽에 펼쳐진 2013 - 201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도 불렸던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간의 경기는 홈팀인 바이에른 뮌헨이 전혀 믿기지 않는 완패를 당하면서 체면을 구겼는데요. 무려 스코어는 0 - 4 로 레알마드리드의 완승.

이러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인 안첼로티의 묵직한 전술이 먹혔다는 전문가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비에서의 압박보다는 공격에서의 점유율 싸움과 더불어 티키타카라는 짧은 패스전략으로 나온 바이에른 뮌헨은 강한 압박과 볼끊는 전략의 레알마드리드에게 번번히 볼공급이 차단되었는데요. 뮌헨과는 역으로 강한 압박과 역습전략으로 들고나온 전술이 제대로 먹혔다고 볼 수 있죠.

또한 세트피스에서의 라모스가 보여준 퍼포먼스. 이또한 뮌헨이 본디 펼치려던 전략을 좀 더 바꾸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간 감독생활을 하면서 뮌헨전에 강했던 안첼로티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우승경험을 살려서 레알마드리드에게 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이란 라데시마를 안겨줄 지 관심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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