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콰도르의 감동쌔리머니
2013. 6. 2. 10:04|
|
| ■ 애콰도르의 감동 쌔리모니 |
에콰도르 국가대표팀의 이반 카비애대스 선수의 감동적인 쌔리모니가 화제입니다.
그는 코스타리카와의 에이매치경기에서 경기 막판에 승부를 결정지어버리는 쐐기골을 집어넣고, 바지춤에서 숨겼던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고 쌔리모니했는데요. 실제로는 이렇게 경기중에 뭔갈 숨겨서 플레이하는게 규정에 어긋난 행위라 축구협회에서는 그를 처벌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알고보니까 이는 안타깝게 명을 달리했던 동료 테노리오가 항상 골을 넣고 자신의 아들을 위해 펼쳤던 스파이더맨 쌔리모니를 따라한 것 !!!
죽은 동료의 넋도 기리고 그의 아들에게 아빠의 추억을 되살려 준 것이죠.
이에 축구협회 측도 카비애대스의 징계를 면해주기로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