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들은 웃긴사연입니다
2013. 1. 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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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에서 들은 웃긴이야기 |
오늘 라디오 듣다가 완전 빵터져서 하나 적어봅니다.
어느날, 사연의 주인공이 변소에서 볼일을 보고 물을 내렸는데 물이 막혀서 흘러넘치는 것이랍니다. 그날 몇십분 있으면 남편의 부모님들이 방문하기로 했는데 완전 큰일 난 것이죠. 그래서 다급하게 자신의 오빠에게 전화를 했답니다.
"오빠, 시부모님이 곧 오실텐데 변기가 막혀서 넘치려고 해 어떻해야해?!"
"어서 양초랑 성냥을 찾아 !"
"응! 찾았어!"
"그럼 불을 붙여!"
"응! 불 붙였어! 그 다음엔?!"
"빌어!"
크크크크킄크킄크크...오늘 완전 빵 터졌네요 케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