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어느 한 가전제품 업체에서 만든 바 있던 인간세탁기가 최근 현지에서 화제가 되었다네요.


이 세탁기는 1970년도에 개발되었던 것인데, 놀랍게도 현재에도 그때 그 제품들 중에 남아있는 1대가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인간세탁기는 현재 고인이 된 기업 창업자가 고안한 제품이라는데, 실제 엑스포에서 소개 된 후, 목욕탕 등에 납품되었지만 널리 사용되진 못한채, 상용화 얼마 후에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허나 현재 병원 및 노인 복지시설 등에 사용되는 특수욕조의 베이스가 되었다고 하죠.


아무튼 이같은 인간세탁기가 47여년이 지난 현재 일본 교토시 후시마구에 있는 어느 목욕탕에서 쓰이고 있다는데, 실제로 체험해본 사람들은 부드러운 물줄기가 곳곳에서 분출되서 맛사지 받는 느낌이었고 특히나 허리, 발바닥에 물줄기를 쐴때 좋았다고 하네요.


47년이나 지난 제품이 여전히 저렇게 잘 쓰이고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참고로 제품 명은 울트라 소닉 버스라고 하고,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다는데, 실제 제품 공개현장에 580만여명이 몰려서 구경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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